문화 거장의 음악세계 속으로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파스칼 쾨노 출연: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웨스 앤더슨, 자크 오디아르, 조지 클루니 우리가 사랑했던 영화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완성,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영화 음악의 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영화 음악에 자신만의 색채와 감성을 담아 표현한 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1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프랑스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여행을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세계적인 음악을 접하며 성장했다. 피아노, 트럼펫, 플루트를 연주하며 관현악 음악을 주로 작곡하는데, 특히 현악기와 금관악기의 화음을 통해 독창적인 선율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990년대 초 프랑스에서 영화 음악 작곡을 시작했고, 자크 오디아드 감독의 영화 ‘그들이 어떻게 추락하는지 보라’, ‘위선적 영웅’, ‘내 마음을 읽어봐’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탄생’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해 스티븐 프리어즈, 피터 웨버, 조나단 글래이저, 질 부르도스, 톰 후퍼 등 수많은 거장 감독과의